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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경찰관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7.07.25 14:43:22
  • 최종수정2017.07.25 14:43:22

힐링캠프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경찰공무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괴산경찰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조성호)가 관내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찰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다문화 청소년경찰학교'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번 청소년경찰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이 편견 없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구조를 알려주고, 경찰 공무원으로 직업 선택 기회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에게 경찰장구 사용 체험, 경찰제복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미술심리치료 등을 지도 했다.

조성호 서장은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경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욱 친숙한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항상 쾌적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괴산경찰서는 성장기 청소년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 제고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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