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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7 17:51:36
  • 최종수정2017.06.27 17:51:36

충북체육고가 전국역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왼쪽부터 김학영, 정윤아 선수.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가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완도 체육관 역도 경기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 남자 및 제31회 전국 여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이 학교 정윤아(3학년) 선수가 금메달 3개, 이학영(3학년)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윤아 선수는 여고부 63kg급에서 인상 82kg, 용상 102kg, 합계 184kg을 들어 3관왕을 차지했다.

이학영 선수는 남고부 77kg에서 인상 138kg, 용상 162kg, 합계 300kg을 들어 인상,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용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 두 선수는 2017 주니어 대표에 선발돼 7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용필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고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있어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금메달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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