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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초 기계체조 금빛

최준식 단체종합 금메달, 개인(링) 동메

  • 웹출고시간2017.05.31 17:45:02
  • 최종수정2017.05.31 17:45:02
ⓒ 청주 주성초
[충북일보] 청주 주성초 최준식(5년)군이 전국 기계체조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충남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군은 기계체조 남초부 단체 금메달과 개인종목 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 군은 이번 대회에서 율량초, 내수초 학생들과 생애 첫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금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이 됐다. 개인 링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 군은 체조부 선배들이 없어 4학년 때부터 기계체조부 주장을 맡아 외로운 자기와의 싸움을 해야 했고 어린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이중 부담을 안았으나 이번 금, 동메달 획득으로 그동안의 고난을 일거에 해소했다.

오병미 교장은 "최군은 신체조건과 재능이 있는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근성있는 학생"이라며 "연습 때보다 시합 때 더 강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열심히 한다면 전국 무대에서 더 큰 결과가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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