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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4 11:21:59
  • 최종수정2017.05.24 11:21:5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4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및 읍내 거리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강조하고 담배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및 육군학생군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들을 유발하는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유익함 등을 홍보한다.

또 스스로 흡연이 심각한 건강문제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금연실천 및 지인에게 금연을 권유함으로써 괴산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금연홍보대사 위촉, 행사 참가자 및 금연홍보차량이 주민들과 어우러져 가두행진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24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교육 및 대규모 금연홍보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흡연은 악성신생물, 심뇌혈관질환, 노화, 버거씨병 등 비가역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으로 WHO 모든 회원국(192개국)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만장일치로 채택해서 현재 국제법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 교육 등 금연홍보는 금연환경조성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대주민 금연홍보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금연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연지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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