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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도안면 도깨비 마을 이야기 학당 조성사업 추진

도깨비 놀이터 및 포토존 조성 등 각종 도깨비관련 프로그램 개발

  • 웹출고시간2017.04.04 14:09:55
  • 최종수정2017.04.04 14:09:55

도안 도깨비 마을을 알리는 소개 표지석.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도안면 도당리 은행정 마을(일명 도깨비 마을)에 도깨비 놀이터와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17년 도깨비이야기학당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깨비 놀이터 및 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을 4월중에 발주한다.

군은 올해 3억 5천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깨비 체험 한마당축제, 학당 훈장 양성 교육, 도깨비 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에게 친숙한 도깨비 컨텐츠를 개발해 관공객 유치로 농촌지역의 활력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증평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은 도깨비를 소재로 많은 동화를 쓴 동화작가 이상배(65) 작가의 고향이다.

이곳은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는 굴과 옹달샘, 은행나무 등이 있어 도깨비 마을로 불린다.

군은 이곳 마을에 익살스러운 표정의 도깨비 조형물을 설치하고 벽화 등을 그려 놨다.

지난해 9월에는 정나와라 뚝딱 상그린 도깨비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기도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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