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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운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실질적 지방자치 촉구"

전남도의회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5차 정기회

  • 웹출고시간2017.03.22 17:14:25
  • 최종수정2017.03.22 17:14:25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5차 정기회에서 참석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22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 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2016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위해 전국 25만 농가에 지급한 우선지급금 일부 환수 조치에 대한 철회 건의안 등 시·도의회 간 공동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임병운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5월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본격 논의될 개헌은 지방고유사무 확대, 자치입법권 확대, 자주재원 확충 등 지방자치의 기본적 요소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실질적으로 뒷받침 되고 제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로, 1997년에 출범했다.

7기 후반기 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구성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중 지방의회 관련 비목완화 건의안' 등 현재까지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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