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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지역 여행상품 '인기'

영동 국악체험촌 등 경제활성화 한몫

  • 웹출고시간2017.03.22 17:12:54
  • 최종수정2017.03.22 17:12:54
[충북일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된 조달청 나라장터 지역 여행상품 개발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이 기간 자연생태·전통문화체험 등 총 54개 테마별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개발,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충북의 경우 영동 국악체험촌이 지난 한해 11만5천명의 방문객을 맞으면서 성공 케이스로 자리 잡았다.

최초 지역 여행상품으로 개발된 군산 역사문화탐방은 나라장터 여행상품 등록 이후 방문객이 2배가량 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지역 여행상품에 방문객이 편중되고 개별 상품 간 연계성 부족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 민간 여행상품 개발 전문가를 이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인기가 있는 지역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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