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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청주의 복지플랫폼 되겠다"

청주복지재단, 2017년 사업계획 발표
촘촘한 복지안전망 등 7대 핵심가치 정해

  • 웹출고시간2017.01.05 14:06:49
  • 최종수정2017.01.05 14:06:49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하 재단)이 5일 '으뜸 청주로 가는 복지 플랫폼'을 목표로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전문적 리더십, 당사자 중심, 소통과 협력, 무한감동, 멈추지 않는 열정, 동반자 정신 등을 7대 핵심가치로 정했다.

또한 네트워크·교류 활성화, 윤리경영·컨설팅, 재단 운영 시스템 구축, 교육·지역공동체 기능 강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4대 전략목표로 정했다.

재단은 이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 민·관을 연결한 365! 두드림 포털운영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복지 읍면동 컨설팅 지원, 지역공동체 기능강화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주'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구분야로는 청주시 복지 기준선 연구, 가상복지관 청주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청주시 복지 기초통계보고서 발간 등을 비롯해 현장을 중심에 둔 연구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교육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아카데미'를 직급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SK하이닉스와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 등 기업 사회공헌 지원사업과 국제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청주시 경영평가, 365! 두드림 복지포털 운영 등에서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생명 존중과 사랑 중심의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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