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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능력 중심의 사회 만들자"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산·학·관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6.11.23 13:10:54
  • 최종수정2016.11.23 20:14:5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2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관광숙박 분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쉐라톤 그랜드 워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호텔업협회장외 9명의 산업계 대표, 한국호텔관광고 외 10개의 교육훈련계 대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외 2개의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T) 구축 및 NCS 기반 교육·훈련, 인사관리 등 능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에 대한 적극 참여·협력 촉진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학·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계는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력을 채용, 승진하는 직무능력중심 인사관리시스템 정착에 노력하고 교육훈련계는 NCS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편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현장성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며 정부 및 유관기관에는 호텔업분야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 운영 지원에 노력한다.

이날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과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한 능력중심사회는 정부와 함께 산업계, 교육훈련계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할 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대표로 제주고와 함께 참석한 한국호텔관광고 채한기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짐으로써 내년부터 특급호텔의 취업과 실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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