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염동열 "공공기관 40.4%, 뉴스 불법이용"

저작권 위반, 민간기업보다 4배 높아
조사대상 597곳 중 241곳이 불법이용
민간기업 조사대상 495곳 중 48곳 불법이용 9.7%

  • 웹출고시간2016.10.10 18:51:49
  • 최종수정2016.10.10 18:51:49
[충북일보] 정부 소속기관과 각 지자체 등 공공부분의 뉴스 불법이용이 무려 4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누리당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받은 '2015년 뉴스저작권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뉴스 이용 사이트 597곳 중 40.4%인 241곳에서 뉴스저작물을 적법한 계약 없이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군·경찰·정부소속기관의 불법이용률은 각각 100%, 93.9%, 65.2%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과 신문사업자 간 뉴스 저작물 이용 계약은 신탁사업자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뉴스이용계약에 따른 뉴스 판매에 따른 수익 2014년 112억, 2015년 140억, 2016년 8월 96억원 등이다.

이에 대해 염 의원은 "뉴스이용계약에 따른 수익은 양질의 뉴스 콘텐츠 생산 및 언론사 경영에도 도움이 됨으로 뉴스저작권을 지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확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