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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4 13:24:46
  • 최종수정2016.10.04 13:24:46

충북 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동의 황간중 소라 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황간중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중학교 '소라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북 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 학교 사물놀이단도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보여 '금상'을 탔다.

지난 2002년 창단해 4월 전국청소년 국악 관현악제에서 장려상수상한데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큰 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라 국악관현악단은 모듬북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인 '타'를 연주해 타악기의 강렬함과 관현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국악의 멋을 유감없이 발휘, 멋진 선율을 선사,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우순옥 교장은 "황간중의 큰 자랑인 소라 국악관현악단과 사물놀이단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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