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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 K-water 관리시설물 이상 없다

댐. 보, 정수장 등 268개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 웹출고시간2016.09.16 09:44:24
  • 최종수정2016.09.16 09:44:24
[충북일보] K-water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5.8 지진 발생과 관련, 건설 및 관리중인 댐·보 및 정수장 등 총 268개 시설물을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상청 및 K-water 지진감시시스템을 통한 문자메시지 통보와 동시에 위기경보수준 경계단계가 발령됐으며, 현장 및 지역본부·본사 등 약 1천700여명이 비상 소집돼 2차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K-water 에서 건설·관리하는 댐·보 및 정수장 등 시설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K-water 관계자는 "댐·보 등 주요 시설물에 지진계를 설치해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전사적 위기관리체제(KRM)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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