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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채희석군 산자부 장관상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
유기농 밀웜 가루 활용 '미래식량 고소애' 개발

  • 웹출고시간2016.08.30 17:55:11
  • 최종수정2016.08.30 17:55:11

30일 청주시고인쇄박물관에서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청주농업고등학교 채희석(가운데)군과 우수학교 지도교사상을 받은 조은아씨가 이승훈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농업고등학교 채희석(3학년)군이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3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에서 시상식을 열고 채희석군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대회에서 특상인 장관상을 받은 것은 채군이 처음으로, 채군은 '미래식량 고소애'를 개발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채군은 유기농으로 직접 사육한 밀웜을 가루로 만들어 거부감을 없애고 '밀웜수제 쿠키', '밀웜유기농 초코바', 견과류를 첨가한 '밀웜수제 빼빼로' 등 상품화해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대회에 출품했다.

시상식에서는 청주농업고등학교 교사 조은아씨가 우수학교 지도교사상을,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김이슬(3학년)양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미래 CEO의 꿈을 펼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면심사 통과자 1천100명을 대상으로 2차 PPT 심사를 거쳐 22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시상식에서 학교 18명, 개인 60명, 지도교사 24명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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