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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2016 대만 국제요리대회 은·동메달 수상

정혜림·박정환 권위있는 대회에서 좋은 결실 맺어

  • 웹출고시간2016.08.30 13:38:21
  • 최종수정2016.08.30 13:38:21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 중 산업 및 상업 전시 센터(No.520, Chaoma RD, Xitun DIST, 타이 중시)에서 열린 '2016 Taiwan culinary art challenge(대만 국제요리대회)'에서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세계 조리사 연맹(이하 WACS)에서 공식 인준한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로 약 20여 개국 1천200여명의 쉐프들이 참여해 요리, 제과, 전시, 라이브 부문에 걸쳐 경기들을 펼쳤으며 전문가 부분과 학생부분으로 나눠져 치러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정혜림은 경연 1시간, 메인 2접시를 제출해야하는 라이브요리부문(송어)에 출전해 금메달 수상자 없이 1위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라이브요리부문(오리)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함께 참가한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박정환은 라이브요리부문(오리)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혜림, 박정환 학생은 "그동안 요리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마음껏 할 수 있고 또 이렇게 권위 있는 대회에서 좋은 열매를 맺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정다운 지도교사는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재능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므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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