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용고시 출제 범위에 자유학기제·소프트웨어 포함

자유학기제 올해 임용고시 출제범위에 첫 포함
소프트웨어 2020년 임용고시부터 출제범위에 포함

  • 웹출고시간2016.08.17 17:19:47
  • 최종수정2016.08.17 17:19:47
[충북일보] 올해 초중등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자유학기제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등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를 공부해야만 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내년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적합한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한 '교원양성과정 개선 계획'을 17일 이같이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교대·사대 등 교원 양성 기관 내 예비 교원이 올해 11~12월 중 치르는 초·중등 임용고시 출제범위에 자유학기제가 처음으로 포함된다. 자유학기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면서 예비 교원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이끌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고교직업 교육에 필요한 기본 이수과목을 줄여 교원의 직업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화 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과에 대한 예비 교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대 학생은 2017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이 담긴 초등교육 실과 과목을 배운다. 사대 학생은 소프트웨어 내용이 담긴 정보 교과를 필수 과목으로 이수한다.

소프트웨어 교과는 하반기 시행령 개정에 필요한 고시를 거쳐 2020년 초중등 임용고시부터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