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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공예문화 스토리북으로 담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디자인하우스
문화교류·콘텐츠개발사업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6.08.17 15:59:07
  • 최종수정2016.08.17 15:59:07

17일 서울 디자인하우스 본사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들이 문화교류 및 콘텐츠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서울 ㈜디자인하우스 본사에서 디자인하우스와 다양한 문화교류 및 콘텐츠 개발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예마을·공예작가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는 스토리북을 연내 제작하게 된다.

스토리북은 전통공예와 현대 창작공예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작가 등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 전국 서점 유통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가이드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개 시·군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공예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작가 역량강화 컨설팅을 전개하며, ㈜디자인하우스가 주관하는 리빙디자인페어에 청주권의 공예문화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디자인하우스에서 발행하는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등 각종 잡지에는 청주권의 공예문화 소식을 실어 홍보하고, 수도권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예마을 탐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1976년에 설립된 ㈜디자인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디자인전문지인 월간 '디자인'을 비롯해 '행복이 가득한 집', '마이웨딩', '스타일H' 등 8개의 잡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공예디자인, 공간디자인, 문화상품 등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 미디어 그룹인 ㈜디자인하우스와 손을 잡게 돼 공예디자인 콘텐츠 개발에서부터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주권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특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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