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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회적기업을 위한 '오용오환' 마케팅 실시

관내 사회적기업 이용자에 5% 상품권 환급

  • 웹출고시간2016.07.26 14:37:28
  • 최종수정2016.07.26 14:38:0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오용오환' 마케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용오환'은 지역 사회적기업 5곳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진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사회적기업을 이용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군 경제교통과에 제출하면 환급해 줄 방침이다.

다만, 1인당 환급 상한액은 30만원이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해 설립하고 사회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일반 기업과 차이가 있다.

이들 기업은 이윤의 3분의 2를 사회에 환원하고 법인세와 소득세 50% 감면 등의 세제지원을 받는다.

진천군에는 △㈜싸리비(청소·소독) △행복한하우징㈜(리모델링·인테리어) △㈜두꺼비하우징(집수리) △㈜이미푸드(족발납품) △생거진천한우영농조합법인(사료생산) 등 5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역 내에서 더욱더 튼튼한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사회적기업에 대해 큰 관심과 적극적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문의 및 상품권환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 경제교통과(전화 043-539-3483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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