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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쌀람 with 청주' 토크콘서트

오는 20일 히잡 두르고 할랄푸드 맛보세요

  • 웹출고시간2016.07.13 17:13:21
  • 최종수정2016.07.13 17:13:21
[충북일보=청주] 이슬람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 '쌀람 with 청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제목인 '쌀람(salam)'은 이슬람어로 '평화'를 뜻한다. 시민과 이슬람인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2016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이슬람인(외국인노동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자 동반자라는 인식을 넓히고, 이슬람문화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이경 이주민노동인권센터 대표와 아사다 진천이슬라믹센터 대표, 10명의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함께 한국에서의 삶과 일상,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공예품, 코란 등 이슬람 문화를 상징하는 생활용품 전시와 이슬람 전통 복장인 페즈(pez), 히잡(hijab) 체험이 마련된다.

또 이주노동자의 24시간을 영상으로 담은 다큐를 감상하고, 파키스탄식 할랄(Halal)푸드인 로띠와 이슬람식 홍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043-219-1015).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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