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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명물 대학찰옥수수 사세유~

대학찰옥수수 수확기 맞아 자매결연지로 농특산물 홍보 나서

  • 웹출고시간2016.07.12 16:21:16
  • 최종수정2016.07.12 16:21:24
[충북일보] 유기농업의 메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수확기에 맞아 자매결연지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청천면은 지난 12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매탄3동, 오전동, 안양3동, 신림동을 찾아 괴산의 명물 대학찰옥수수를 비롯 절임배추와 고추, 표고버섯, 감자 등을 홍보하여 해당지역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천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여 지역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행사동안 곧 출하를 시작하는 대학찰옥수수의 사전주문 예약을 받았으며, 1천여 포대의 선주문을 받아 1천300여만원 이상의 판매 수익도 확보했다.

불정면은 지난 6일에 자매결연지인 인천 용유동, 안양 비산3동, 의정부 호원1동 세 곳을 방문하여 불정면 감자5kg, 150박스를 선물로 전달하며 자매결연지와의 유대를 강화했고, 원활한 괴산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를 위해 사전 일정 조율과 주문량 파악에 나서 오는 18일 비산3동, 21일 호원1동에서 대학찰옥수수와 감자, 복숭아등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으로 옥수수 2천포대, 감자 500박스, 복숭아 200박스등의 선 주문을 받아 3천500여만원 이상의 판매수익도 확보했다.

청천면 농민인 김모씨는 "매년 자매 결연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수확기에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왔다"며, "우리지역 농특산품이 전국 각 가정으로 공급되어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판매소득도 높아져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흐뭇해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지역의 명품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대학찰옥수수 수확기에 맞춘 직판행사를 추진하여 농가소득 촉진 및 증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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