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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암학교 배구 전국 제패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16.05.22 15:40:10
  • 최종수정2016.05.22 15:40:10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6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고등과정 1학년 이용석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대전의 원명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 뿐만 아니라 역도, 실내조정, 배구 등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도 종목에서는 정소연 외 2명의 학생이 금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과 같은 쾌거는 제천청암학교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암행복교육'의 결실로 수준별 체육교육과 심신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동 덕분으로 보인다.

특히 중학교의 '건강중심행복교육과정'과 토요스포츠, 체육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한 훈련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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