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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해외교류사업 참가 예술단체 모집

英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참여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6.04.28 09:37:28
  • 최종수정2016.04.28 09:37: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이 해외 진출에 나설 청주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재단은 오는 5월13일까지 '예술단체 해외교류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주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청주의 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참여단체에는 세계적 공연 예술 마켓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은 매년 8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60여개국 2천600여개 단체와 2천500여명 예술가 방문하고 세계 각국의 프로모터 및 극장 관계자가 모여드는 국제적인 축제이자 아트마켓이다.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는 축제 속의 축제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거리공연 축제다. 1999년 '난타' 한국 최초의 공연 이후 많은 예술단체 참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 소재의 예술단체로 등록돼 있으며 2년 이내 제작 콘텐츠 또는 신규창작품으로 거리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오는 8월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와 재단 고유사업에 참가해야 한다.

재단은 예술 단체 1~3팀 총 8명을 선정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해외교류 컨설팅·홍보, 행사등록, 현지체류비로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국제항공료와 화물운송료는 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right.simm@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팀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해당 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재단(☏043-219-1014)에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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