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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중요성 인식

  • 웹출고시간2016.04.13 12:15:54
  • 최종수정2016.04.13 12:15:5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고혈압·당노교실은 오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 최소화와 자가 관리요법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체 10주 교육 중 1∼5주는 단양군보건소에서, 6∼10주는 가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강의 일정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주·6주차에는 질환관리, 2주·10주차에는 운동요법. 3주·7주차에는 식이요법, 4주·9주차에는 치매예방과 노인우울관리, 5주·10주차에는 스트레스 관리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매주 마다 운동으로 라인댄스와 스트레칭, 영양관리로 맞춤식 고혈압 당뇨 식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강의 일정으로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수첩을 제공하며 매주 혈압, 혈당 체크와 고지혈증 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소변 나트륨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과 치매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전문상담을 통한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질환자들이 자가 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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