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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 운영지원 MOU 체결

태국의 '카오산로드' 같은 여행자천국 조성에 맞손

  • 웹출고시간2016.04.12 14:34:23
  • 최종수정2016.04.12 14:34:27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충주YWCA와 손잡고 너나들이 충주청년협동조합이 설립한 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30분 지현동 벨라루나에서 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김인혁 너나들이 충주청년협동조합장, 조길형 충주시장, 곽윤식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장, 한경식 YWCA회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충주YWCA와 손잡고 너나들이 충주청년협동조합이 설립한 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12일 오전 11시30분 지현동 벨라루나에서 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충주시와 한국교통대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공 가능한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충주YWCA는 청소년수련원의 여유 숙박시설을 내ㆍ외국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제공키로 했다.

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는 현대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체험 여행자의 숙박에 편의를 제공하고, 충주지역 19개 여행코스 및 패키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민박 또는 숙박업자의 게스트하우스 희망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여행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체험농장 등 체험시설과 음식점을 연계해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게스트하우스를 늘려감으로써 내ㆍ외국인 배낭 여행객을 다수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인혁 센터장은 "그동안의 해외 배낭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를 많은 외국 배낭 여행객이 찾는 태국의 '카오산로드'와 같은 여행자 천국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간 주도로 설립된 충주로컬여행지원센터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하에 운영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충주를 찾는 배낭 여행객의 유치로 관광 활성화와 청소년수련원의 수입 증가로 사업수지 향상, 그리고 청년 창업 등 일자리창출에도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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