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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직장인 대상 레드서클 존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기혈관 숫자 알기'

  • 웹출고시간2016.03.23 13:34:30
  • 최종수정2016.03.23 13:34:30

옥천군보건소에서 한 주민이 레드서클 존에 참여해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3050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고 있다.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은 혈압·혈당 수치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건강부스)를 말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 내 30인 이상 산업장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존 참여 안내문을 보내 현재 5개 산업장을 대상으로 존(건강부스)을 운영하고 있다.

레드서클 존 대상 산업체 직원은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받고, 이상이 있는 경우 개별 건강상담을 받는다.

또한, 전문강사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진단 교육을 받아 자기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건강행태 개선 방법 등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은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며 "지역 내 많은 산업체가 레드서클 존에 참여하여 '건강한 옥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레드서클 존에 참여를 원하는 산업체는 옥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730-2131)으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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