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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기가공식품 인증 '성과'

지난 1년간 15개 브랜드 추가 획득… 총 36건

  • 웹출고시간2016.03.06 14:39:30
  • 최종수정2016.03.06 14:39:35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년간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5개 기업 브랜드가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의 유기가공식품인증 건수는 2013년 5건, 2014년 16건을 더해 총 36건으로 늘었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은 유기 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고품질의 유기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인증제도다.

유기가공식품이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원료(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등)를 95% 이상 사용해 가공한 식품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대학찰옥수수 콘칩, 현미약콩뻥과자, 육기농핫도그, 전통장류 등 유기인증제품을 출품해 현장판매 8천만원, 계약 4억원 상당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도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유기농식품산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전국의 유기농메카로 자리 잡은 괴산군과 힘을 합쳐 유기농산업을 더욱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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