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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괴산군지부·청천농협,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지원

베트남이 모국인 레티옥한씨에게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02 13:57:57
  • 최종수정2015.12.02 13:57:57

농협괴산군지부와 청천농협이 2일 청천농협에서 베트남이 모국인 레티옥한 가족4명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를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와 청천농협이 2일 청천농협에서 베트남이 모국인 레티옥한(청천면 화성로) 가족4명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를 전달했다.

레티옥한씨는 청천면에 거주하는 이형래씨와 2010년에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9천여㎡의 밭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주민들과도 소통하는 모습에 동네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레티옥한씨는 "농사일을 하는 남편을 도와 고구마, 고추, 벼등 바쁜 농사일에 집안형편도 어려워 결혼5년이 지났지만 모국방문을 하지 못했는데, 농협에서 모국방문기회를 주어 그리워하던 고향부모님을 만날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에서는 농촌지역이 빠른 속도로 외국인 아내가 중심이 되는 다문화가정으로 재편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2007년부터 모국방문 지원을 하고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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