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수회초 '행복 채움 교실' 운영

22~29일까지 3~6학생 중 희망자 18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5.07.29 11:22:56
  • 최종수정2015.07.29 11:22:56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지난 22~29일까지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교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지난 22 ~ 29일까지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교실'을 운영했다.

학습장애 및 비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습동기강화 및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기본학습력 제고를 위한 '행복채움교실'은 체험 및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강화 및 정서함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 되었다.

학습동기강화프로그램으로 '해피 브레인교실'(두뇌코칭교육), '나도 할 수 있어!'(학습전략지도)를 운영했는데 분노조절, 감정정화, 자기극복 등의 체험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고 나, 친구, 가족 간의 소통 능력을 배양했으며, 학습플랜짜기를 통해 자기학습관리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정서함양프로그램인 '재미있는 미술교실'(심리치료), '즐거운 요리교실'(자아효능감키우기)은 학생들의 학습흥미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며 성공적인 학습결과물을 통한 자기보상 및 자아효능감 체득의 기회를 부여했다.


행복 채움 교실은 학습동기강화 및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체험, 실천 중심의 학습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학습력 제고 및 대인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강태림 어린이는 "지루한 방과후가 아닌 함께 대화하고 뛰어놀고 체험하고 플랜짜기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겨울방학 때도 꼭 행복채움교실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