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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7 11:38:41
  • 최종수정2015.07.27 15:32:41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야간 용두공원의 음악분수대 가동모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7일부터 용두공원 음악분수대를 가동한다.

영동군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전기 배선 공사 및 노즐 교체로 인해 잠시 가동을 중단했던 용두공원 음악분수대를 이날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2007년에 설치된 음악분수대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등, 124개 수중전자변 등을 갖췄다.

20m의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국내 대중가요 10곡의 음악에 맞춰 율동이 이뤄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일몰시간에 따라 7~8월은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오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9월은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매일 2회 3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영동읍 중심에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연면적 5만9천504㎡에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운동시설 등 주민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을 들으면서 찌는 듯한 장마와 열대야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용두공원 내 시설 유지 관리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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