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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2 11:01:19
  • 최종수정2015.04.22 11:40:34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2일 몸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이면 석화리 임관재씨 포도밭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태봉구)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24일 신병치료 때문에 작업시기를 놓치고 애태우고 있는 임관재(61·옥천읍 중앙로)씨의 포도 포장(동이 석화)을 찾아 3천㎡의 포도 덩굴손제거 및 순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일손돕기와 함께 이웃 포도농가들에게 포장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실시해 농가의 영농애로사항도 해결했다.

태봉구 소장은 "농업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일손까지 모자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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