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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초 '작품 전시회 및 알뜰시장' 눈길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 전시와 나눔과 배려의 장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4.11.06 13:00:27
  • 최종수정2014.11.06 13:00:27

제천 중앙초등학교가 6일 청송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1~6학년 학급별로 전시해 재능과 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빚어낸 작품과 방과 후 학교에서 익힌 재능을 선보인 작품, 학부모 작품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다채로운 색깔과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번 작품 전시회는 관람을 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심미적 정서를 길러주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활동으로 자주성과 협동정신,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작품전시회와 함께 알뜰 시장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교어린이회와 학부모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알뜰 시장은 학생들의 근검절약 정신 함양을 목표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며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물건을 한데 모아 바꿔 쓰고 다시 쓰는 검소한 소비풍토를 정착시켜 자원을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이뤄졌다.

학교 뒤편 운동장에서 실시된 알뜰시장에서는 의류, 학용품류, 장난감류, 도서류, 신발류 외에도 음식물 코너를 운영해 떡볶이, 음료수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초는 이번 알뜰 시장의 경험으로 경제활동 체험과 버려지는 생활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경제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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