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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2 09:22:32
  • 최종수정2014.09.22 09:22:32
충북중앙도서관(관장 홍준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다 같이 놀자, 책과 함께'를 주제로 제2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공유 및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교육·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북페스티벌은 도내 공공도서관 및 유관 기관, 출판사, 프리마켓 등 50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한다.

함께 보고 듣고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 축제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가지 테마(마당)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마당에는 박웅현 광고홍보전문가, 홍승표 웹툰작가, 이가을 동화작가, 김선영 소설가의 초청강연회 △공연마당에 가을날 즐기는 재즈콘서트, 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회, 청주맹학교 브라스앙상블 공연, 북 콘서트, 난타스 공연 △전시마당에 웹툰, 미래를 열다, 점자로 보는 세상, 쪽매 원화전시 △체험마당에는 독서셈판 만들기, 마녀의 쿠키 쿠킹, 염소아저씨의 행복가방 만들기 등 홍보체험관 30개 기관, 자음과 모음, 창비, 보리 출판사 등 10개 출판사의 도서 홍보 및 판매, 코르크클레이, 팬시우드, 공예품 판매 등 프리마켓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책이랑 캠핑놀이, 북스북스 선물보따리, 찾아라! 책 속 주인공, 마법펜으로 그림 뽐내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도 진행된다.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충청북도중앙도서관(☎ 267-4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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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