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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독서의 달 '봄, 여름, 책, 겨울'

시립오송도서관, 퓨전 가야금 연주 공연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4.08.25 10:28:24
  • 최종수정2014.08.25 10:28:24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이 마련한 독서의 달 행사에서 피에로 복장을 한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풍선마술을 보여주고 있다.

청주시립오송도서관과 분관 도서관은 9월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친해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의 달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봄, 여름, 책, 겨울' 이라는 주제로 단순히 책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책과 관련한 다양한 공연, 전시,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립오송도서관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공모사업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가야금 병창 '미소와 함께하는 현의소리' 공연과 '상상나라 마술공연', 'Fun한 팝업북 나라' 전시회, 가족 체험 '엄마랑 아빠랑 영어동화책에 풍덩' 등을 진행한다.

서원도서관은 영화로 보는 '별별인권이야기', 인형극 공연 '나는 튼튼짱',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을 선보인다.

흥덕도서관에서는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 강사와 이은희 강사의 '과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 '어린이 책과 함께하는 삶을 가꾸는 책 읽기' 독서 특강, 인형극 공연, 영화상영, 그림책 원화전시회 등을 갖는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WoW 신기한 영어그림책 탐험' 전시회와 부모와 함께하는 '알콩달콩 마주이야기 책만들기' 체험, '우리는 환경지킴이' 인형극, 원화전시회, 영화상영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 방법은 청주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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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