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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3 09:29:04
  • 최종수정2014.08.13 09:29:04
충북교육청 보령교육원(원장 정정희)이 13일부터 1박 2일간 10개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바다체험'을 운영했다.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바다체험'은 도내 학생 중 바다체험을 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할 수 없는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특색 프로그램이다.

바다수영과 모래작품 만들기, 대천수산물어시장 견학, 장기자랑 등이 운영됐으며, 둘째 날은 해변로 아침산책, 개화예술공원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다문화가정 37가족 144명에게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바다체험 기회를 가졌다.

보령교육원은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정정희 원장은 "보령교육원은 학생과 교육가족들의 건전한 수련환경 조성은 물론, 방학을 맞아 생활관을 집중 개방해 충북교육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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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