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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9 09:59:19
  • 최종수정2014.03.19 09:59:19
청원 양청고(교장 김동욱)가 19일 주한미국대사관 영사를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주한미국대사관 영사 브라이언 브뢰하우스(Brain Breuhaus)가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인재들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및 미래 비전 함양'이라는 주제로 양청고 1, 2학년 영미문학반 외 6개 동아리 학생 130여 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브라이언 브뢰하우스 영사는 "여러분이 한국의 미래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영사로서의 경험과 한국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한 자질에 대해 영어로 강의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영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전달, 웃음과 함께 글로벌 리더십을 설명하여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화윤(2학년) 양은 "학교라는 좁은 울타리를 넘어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외교관의 꿈을 가슴에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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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