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10 15:36:55
  • 최종수정2013.10.10 15:36:55
5등급이던 쌀 등급표시제와 단백질함량 표시 등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기존 5등급이었던 쌀 등급표시제를 3등급으로 단순화하고 단백질함량 표시는 임의표시로 전환했다.

개정된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은 기존의 쌀 등급표시가 세분화 돼있어 대부분의 양곡유통업체가 '미검사'로 표시판매하는 경우가 많았고 단백질함량 표시의 경우 소규모 양곡유통업체의 부담이 컸기 때문에 마련됐다.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은 종전의 표시 사항과 표시방법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 9월까지 도내 9천개 업소를 대상으로 양곡표시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도정년월일·생산년도·등급·원산지 등을 거짓, 미표시 한 업체 19곳을 적발했다.

이중 8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 9개 업소는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