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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생 5명, 청주지법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 선정

  • 웹출고시간2013.06.11 15:5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재학생 5명이 청주지방법원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1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2학년 김정강, 최유림, 황혜임, 1학년 윤소원, 손한경 등 5명으로 지난10일 오후 2시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2013년도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 선정식’에 참석, 선정서를 받았다.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법절차에 참여하여 법의식을 고양하고 사법제도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한편, 비행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또래의 시각을 반영한 합당한 부과과제를 선정해 판사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학년 최유림 양은 “참여인단 활동은 또래 청소년 문제에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참여법정’은 청소년이 스스로 소년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일종의 참여재판 제도로, 전국에서 3번째로 이 제도를 도입한 청주지법은 청주·청원·충주에서 뽑힌 중·고등학생 91명에게 1기 참여인단 선정서를 수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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