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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남자 '우슈쿵푸팀' 창단

충북 실업팀 1호 탄생

  • 웹출고시간2012.01.30 15:0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가 남자 우슈쿵푸팀을 창단한다.

30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우수선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충북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31일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남자 우슈쿵푸팀을 창단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우슈쿵푸팀은 자치단체에서 설립한 팀을 제외하면 충북에서 순수 실업팀 1호가 된다.

우슈쿵푸팀은 지도자 1명에 선수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올해부터 각종 전국(국제)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선수단 초대 감독으로는 이해수(사진) 씨가 맡는다. 이 감독은 현재 충북우슈쿵푸협회 전무이사와 대한우슈쿵푸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2위를 달성하는 데 한 몫을 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선수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승균(35·사진) 선수는 지난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1년 전국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김덕수(31·사진) 선수는 2011년 전국체전 산타 75㎏급 금메달을 따낸 국가대표이고, 강윤식(27·사진) 선수 역시 국가대표로 2008년부터 2009년 전국체전 산타 65㎏급 1위, 2009년 제15회 동아시안게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선수단 막내인 조승재(22·사진)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2011년 전국체전 장권전능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31일 창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우성환 대한우슈쿵푸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단기를 수여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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