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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 오송에 천연물의약품 공장 착공

300억 투자, 연 1천억 천연물 원료 생산 가능

  • 웹출고시간2010.11.01 14:3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장을 가동 중인 바이오랜드(대표이사 정찬복)가 오는 19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의 천연물의약품원료 공장 설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바이오랜드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천연물신약과 천연물의약품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랜드의 천연물의약품원료 공장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EU-GMP 급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총 3만5천993㎡의 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8천600㎡ 규모로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랜드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1천억원 규모의 천연물원료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바이오랜드는 현재 충북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천연물신약 치매치료제인 BL-153의 기술이전을 거쳐 현재 전임상을 진행 중이며 비만과 당뇨의 관련 천연물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현재 국내 10여 곳의 제약회사와 함께 천연물신약을 공동으로 개발중에 있어 공장이 준공되면 이들 의약품을 오송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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