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3차년도의 첫 'MOVE-Actual 위원회'를 개최했다. 'MOVE-Actual 위원회'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전담 PD교수제를 통해 참여 중인 전임 교원과 함께하는 회의다. LINC 3.0사업의 특성에 맞춰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수행과 전임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충주캠퍼스에 위치한 참여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전임교원 22명이 참여했다. 사업단의 핵심 성과지표 달성 현황에 대한 설명과 미달성 항목에 대한 요청,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학과 차원에서 LINC 3.0사업단과의 협업 내용에 관한 사항 역시 실시됐다. 각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표하는 전담 PD교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산학연특화교수법(IC-PBL) 등 LINC3.0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지원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이달 말과 내달 중순 증평과 의왕캠퍼스에서도 MOV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4일 관내 제조업 계열 인사 관계자를 초청해 보훈가족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고용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훈특별고용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업체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훈가족들의 고용유지 및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우선채용 등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채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의 일환으로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을 위촉했다.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가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보이스피싱범죄 근절과 예방에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민·관·경의 총력대응 일환으로 피해예방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은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권의 은행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금융범죄예방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충주에는 1명이 활동하고 있어 예방활동에 역부족이다. 때문에 앞으로 지역의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할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상담은 물론 경로당, 노인회관 등 금융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충주시 경우회 소속 퇴직경찰관 4명이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에 지원해 이들에 대한 위촉식과 최근 보이스피싱범죄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삼 서장은 "보이스피싱범죄의 피해가 심각하다. 퇴직경찰관선배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보이스피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달콤한 기억 만들기' 시니어 베이킹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달콤한 기억 만들기' 시니어 베이킹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당 10명씩 희망자를 모집해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목행용탄동 지사협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베이킹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 간 상호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베이킹 교실은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건강증진과에서 방문,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베이킹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베이킹을 배우면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빵도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도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환경정화활동=오전 10시 칠성봉 일원. △제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 파크골프대회=오전 10시 중전파크골프장.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옥천군 △옥천군 공공 급식센터 개소식=오후 2시 옥천군 공공 급식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봉암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중전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노인회 제천시 지회장기 노인 파크골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서울시 엘타워에서 열리는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증평읍 용강3리에서 열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연극제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충북과 세종, 대전,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아우르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가 공식 승인됐다. 26일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특별지자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조건부 승인한데 이어 4개 시·도도 관련 내용을 고시했다. 전국 최초로 특별지자체의 설치 승인과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충청권 특별지자체는 충청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추진 기구다. 4개 시·도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사무를 맡아 처리하게 된다. 특별지자체는 앞으로 도로와 철도, 교통, 도심항공교통 등 인프라 구축, 선도사업 육성과 연구개발(R&D) 혁신체계 구축, 국제 교류, 지역 인재 양성, 농식품산업 육성 등 산업·경제 분야 협력에 나선다. 또 문화, 환경, 생태 등 사회·문화 분야를 공동 처리하고, 각종 사무를 추가 발굴해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번에 규약을 승인하면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인 '충청지방정부연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정부'란 용어 사용이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추후 명칭…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향교는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1389년(공양왕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가 1590년(선조 23)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임진왜란으로 퇴폐된 뒤 1907년 의병장 이강년(李康䄵)이 왜군과 교전 중 소진됐다. 놓아도 좋고 공부를 해도 좋지만 적어도 의미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필자와 가까운 사람도 필자가 없었다면 평생을 생각하지도 않았을 곳 중 하나가 향교와 서원이다. 향교와 서원은 관광지도 아니고 활용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잊힌 옛 교육기관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제천시에 와서 문경의 인물 이강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제천과 인연이 있었던지 순국 후 유언에 따라 유해는 서울 방배동의 효령대군 묘소 옆에 임시로 묻어두었던 것을 비밀리에 제천으로 임시 권장(權葬)한 뒤 1910년 경북 상주의 화북면 입석리로 이장해 오늘에 이른다. 제천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시범향교 선정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시범향교란 전국 234개 향교 중 운영과 교육실적을 심사해 선정한 5개 향교에 예산을 지원해 타 향교의 본보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인 '만성질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연다. 심뇌혈관질환자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소속 약사의 '건강과 약(만성질환의 약물요법)'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장질환 증상 및 관리 △뇌졸중 증상 및 관리 △어지럼증 진단 및 치료 △노인 우울증 증상 및 관리 등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참석자들에게는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 측정)와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 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교실을 병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강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을 알리고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는 지난 24일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장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시청·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지난 24∼26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개막 축하 에어쇼를 시작으로 육군항공대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특공무술 시범, 아미 타이거(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태권도 시범과 전투장비. 무기 전시, 탑승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원대 '드론봇 군사학과'는 중부권 최대의 특성화 학과로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중원대는 국내 처음으로 '드론봇 군사학과'를 개설해 군사드론 자격 인증과 군사 드론봇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5월 넷째 주를 돌봄 활동가 지원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가족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 장기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됐다. 올해는 영유아와 초등 돌봄 영역에 더해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영역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돌봄 활동가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가의 업무적 역량 강화와 심신 치유 역량 강화 2가지 카테고리로, 근무 중에 발생·목격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처리 절차에 대한 교육과 근무 중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돌봄 활동가 여러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서비스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해피피플 충북지부 서효석(사진 오른쪽 두번째) 지부장이 지난 24일 음성군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일명 꿈드림)를 방문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위생용품 8박스, 64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행복박스에는 KB캐피탈 후원으로 여성 청결제,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위생용품 3종 세트가 담겼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내에서 도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가치사유온칩' 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가치사유온칩'은 충북의 새로운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9월 오픈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다. 마켓은 충북도청 내 광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버섯, 아로니아, 무화과, 파프리카, 두부,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청사 내 직거래 장터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고된 농작업으로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업 선정으로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에게는 1인당 22만원 상당의 검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249명이 신청해 순차적으로 개별 검진 예약을 통해 특수건겅검진을 진행한다. 협력 검진기관은 금왕제일조은병원이다. 군은 사업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다음 달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확정한 후 오는 10월까지 개별 검진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71-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25일 오전 8시43분께 진천군 진천읍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붕형 창고(200㎡)와 폐연료제조기 1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전통적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2024 증평장뜰들노래축제'를 내달 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의 주제는 '신고동락(新古同樂) 장뜰에서 얼쑤'다. 첫날인 15일은 길놀이와 화평기원제, 사물놀이, 줄타기, 어린이합창, 문경모전들소리 시연 등 문화공연을 펼친다. 16일은 전국사진촬영대회 개막식과 두레농요시연, 물고기 잡기, 버블쇼, 감자캐기, 떡메치기, 오카리나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첨던지기, 얼씨구절씨구 들노래 소리꾼을 찾아라, 전통복장 맵시자랑, 새끼꼬기 등 현장 경연대회도 연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향토유적 12호인 증평장뜰두레농요는 농사의 고단함을 흥겨운 노래로 승화해 낸 노동요"라고 소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24일 증평읍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을 찾아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인 확인, 화기 취급안전수칙, 자율안전점검 등 소방관서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최선미)가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중등부U-15) 6대6 축구대회'에서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대회로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열렸다. 옥동초등학교는 여자부에 출전해 11명의 학생 선수들이 멋진 역량을 보여주며 전승 우승을 거머쥐었다. 6학년 진민주 학생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득점왕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결승에서 온양여자중학교를 만나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학교는 매일 아침 기본기 연습을 반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등학교 팀, 타 초등학교 팀을 초청해 연습경기를 갖고 경기 영상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끊임없는 전력 강화 및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진천군에 있는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이며 임차료(월세)의 80% 이내(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 최대 6개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당 최대 5명 이내로 신청 근로자 중 신규 채용자(입사 6개월 이내)가 1명 이상이고, 신청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이어야 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사업은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전년도 사업 미 수혜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참여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27일까지로 수행기관인 진천상공회의소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이나 진천상공회의소 누리집(https://jincci.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충북도는 '외국인 노동자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공모를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도내 시·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선정된 2개 군은 교육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는 2013년 1만5천명에서 2023년 2만1천명으로 10년 동안 40% 증가했으나 교육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외국인지원센터에 스마트 강의실과 상담실을 구축,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진천군은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 강의실을 기존 4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 교육 수혜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교육 및 모임 공간이 확대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개선 사업이 충북도의 민선 8기 공약인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양자산업을 총괄할 전담센터를 설립하고 양자 기술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자 기술의 산업화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만큼 도는 차별화된 육성 전략을 추진해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센터 설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가 지난 24일 도청에서 도와 충북대, 정부 출연기관, 미래양자융합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 양자 특화연구센터 설립의 비전과 목표,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충북의 최대 강점은 양자 연구의 최적 시설인 방사광가속기 조성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산업의 집적"이라며 "양자 기술과 충북이 보유한 경쟁력을 상호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와 충북대는 올해 상반기 내 센터를 충북대 자연과학대에 설립하고, 운영비로 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센터는 양자 기술 확산을 위해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양자 기술의 첨단산업 소부장 분야 상용화 촉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가 지난 23일 대강면 물놀이 안전 관리구역 2개소(소선암, 사인암)와 집중 안전 점검 대상 3개소(상선암교, 상금교, 두악교)를 수상 안전 및 집중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지역 내 집중 안전 점검 대상지를 내실 있게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단양군은 지역 내 집중 안전 점검 대상 122개소를 선정해 현재 72개소(58%)를 점검 완료했다. 또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민간협회, 공사·공단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량, 다중이용시설 등 대형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안전 점검 또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단양군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한 단양군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축구 학생부 유소년들이 10년 만의 결승 진출로 은메달, 그라운드골프 어르신들의 남자부 1위 금메달 획득에 따른 종합 3위로 사전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치러진 본 경기는 정식종목으로 기대를 모았던 합기도에서 금1, 은1, 동3개로 종합 2위 달성을, 육상 학생부에서 금1 동1 획득에 이어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금1을 획득하고 택견, 바둑, 태권도 학생부에서도 추가로 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단양군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360명이 출전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성적 향상이 가장 우수한 지역에 수여되는 성취상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권택조 체육회장은 "단양군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한 종목단체와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종목별 자매결연 기업체와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배추가 9년 연속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지난 24일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군과 작목반은 올 들어 봄배추 32t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봄~가을 배추 970t을 수출한다. 괴산 준고랭지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괴산배추수출단지는 올해로 9년 연속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로써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구축을 위해 농식품 수출개척 및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일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미국 LA한인회 등과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