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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3 16:29:10
  • 최종수정2024.05.23 16:29:10

오송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2023년 4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충북도C&V센터 대회의실에서 5회 정기연주회 '지브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표작 속 귀에 익은 영화 속 음악들과 지브리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의 대표곡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송챔버오케스트라는 △이웃집 토토로 메인 테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언제나 몇 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 다시' △기쿠지로의 여름 'Summer(서머)' △원령공주 'The Legend of Ashitaka(더 레전드 오브 아시타카' △천공의 성 라퓨타 '너를 태우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웰컴 투 동막골 'Waltz of Sleigh(왈츠 오브 슬레이)' △마녀배달부 키키 '바다가 보이는 마을' △벼랑위의 포뇨 메인 테마 등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경원 오송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은 "지브리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에게 익숙한 곡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신 분은 음악을 들으시면서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보시고,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은 영화를 찾아 보시면서 오늘의 느낌을 함께 기억해 보시기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오송챔버오케스트라는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연구기관과 입주기업 직원들을 비롯해 청주·대전·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난 2021년 3월 결성돼 같은해 11월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현재 약 54명의 단원이 김다솔(바이올린) 지휘자를 중심으로 임승혁(첼로), 이선화(플루트), 이승수(금관파트) 등 4명의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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