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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Family'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신천지 청주교회, 가정의 달 맞아 ‘We Are Family’ 행사 개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삶의 참된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체험부스와 공연으로 참석자들 웃음꽃 ‘활짝’

  • 웹출고시간2024.05.13 10:54:53
  • 최종수정2024.05.13 10:54:53
“주변에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오늘 며느리랑 와보니 너무 좋네요. 특히, 연극이 가슴 뭉클했어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제무겸․이하 신천지 청주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We Are Family’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살아있을 때 신의 뜻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셔도 산 사람이 모르는 게 두려운 거죠. 사람들이 연극을 보고 대성통곡했어야 해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가족의 봄’에 이어 올해 ‘가족愛(애)탄생’을 부제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청주교회 일원에서 개최됐다. 교회 인근의 신전마을 주민들과 신천지 성도들의 가족·지인 등이 참여했다.

신천지 청주교회 앞마당에는 △과자집 △토네이도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동산’뿐만 아니라 △이어 테라피 △모루 공예 △페이스페인팅 △퍼스널 컬러 등 18가지의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세 자녀와 함께 참여한 어머니는 “평소에 바빠서 아이들을 맘껏 놀게 하며 에너지를 해소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회 내부에서는 오프닝 공연인 ‘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연극과 공연이 진행됐다.

‘경계에서’를 주제로 진행된 공연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천국에 갈 기회를 얻기 위해 찾아야 할 행복의 비밀과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신천지 청주교회 제무겸 담임은 “오늘 이 시간 저와 함께 행복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며 강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하늘의 뜻대로 올바른 삶을 살아간 사람은 그 행위대로 좋은 곳으로 가서 약속한 복을 받게 된다”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과 만물을 창조해 주셨기 때문에 사람과 만물의 모든 이치와 뜻은 성경을 통해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에 참석한 김강남(57·남·청주시 청원구) 씨는 “어릴 때부터 종교의 부도덕함을 많이 봐서 불신이 있었다”며 “강연을 듣고 종교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껏 처음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청주교회 제무겸 담임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삶의 참된 의미를 나눈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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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