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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감소 지역 관광 인구 충전 사업 선정

배터리(BETTER里)로 글로벌 관광환경 구축,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단양 알려

  • 웹출고시간2024.05.21 13:42:08
  • 최종수정2024.05.21 13:42:08

단양을 찾아 시티투어에 나선 외국인 인플루언서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 인구 증대를 위해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인구감소 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 배터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매력적인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해 관광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1개 지자체당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단양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환경 구축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언어소통 문제 해결 △교통·숙박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신청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5개 스타트업에 현장 육성지원, 실증 지원 등을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소멸 대응 기금 2억원을 업체 홍보 및 판로지원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인구 충전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 2천만 시대를 열어 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5년 3월 런칭을 목표로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앱인 가칭 '단양가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앱으로 외국인에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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