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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언론인클럽 12대 회장에 이기동 대구신문 서울취재본부장

본보 최대만 서울본부장, 수석부회장 선출

  • 웹출고시간2024.05.19 14:57:12
  • 최종수정2024.05.19 14:57:11

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제12대 회장에 선출된 이기동 대구신문 서울 취재본부장.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제12대 회장에 이기동(사진) 대구신문 서울 취재본부장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은 최대만 충북일보 서울 본부장, 감사에는 이상우 중부일보 서울 정치부 부장이 추대됐다.

KLJC는 지난 16일 오후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간사, 한국기자협회 복지혜택 단장, 대구경북기자협 수석부회장, KLJC 감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정부와 정치권에 가감없이 전달하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방 4대 협의체 및 회원들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 간 소통 강화와 KLJC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정치권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LJC는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하는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중견기자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12년 7월 창립했다. 40여 개 지역 신문·방송사 전·현직 기자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KLJC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 4대 협의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해왔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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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