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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15 13:49:57
  • 최종수정2024.05.15 13:49:57

청주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주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청주의 곳곳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제작한 외국인 전용 관광 쿠폰북도 배포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청주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면서 K콘텐츠의 모객 효과를 증대하고자 중앙공원에 드라마 포토존을 설치하고 성안길에서 떡볶이 등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청주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일본, 대만,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개별 관광객들에게 청주 시티투어 및 관광지, 숙박, 쇼핑, 맛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매주 시티투어 외국인 탑승객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2024년 1분기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청주 체류형 대만, 베트남 관광객 1천104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여기에 시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청주-필리핀 마닐라 첫 항공편이 청주공항에 도착함에 따라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개최하고 청주관광 홍보키트를 제공했다.

이날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 관광객 160여명은 청남대, 육거리전통시장, 수암골벽화마을 등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했다.

이번 에어로케이 항공의 필리핀 마닐라 신규 취항 노선은 △청주(22:50) → 마닐라(01:35) 월·수·금요일 △마닐라(02:35) → 청주(07:15) 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목적이 청주가 되도록 청주만의 관광 인프라를 해외 현지에 적극 홍보하겠다"며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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