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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증평 제빵공장' 매각추진

6월말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4.05.26 14:17:23
  • 최종수정2024.05.26 14:17:23
[충북일보] 롯데웰푸드가 증평의 제빵 공장 매각을 추진한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증평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진행중인 증평 공장은 SPC그룹과 신라명과 등 제과·제빵 업체 2~3곳이 실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공장은 현재 매각을 위한 최종 의사 결정을 앞둔 단계로 6월말까지만 공장을 운영한다.

증평 공장은 지난 2006년 9월 준공됐다. 당시 롯데그룹이 증평 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총 140억 원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단일 제빵 공장 중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했다.

당시 준공식에는 신동빈 회장이 직접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09년 호빵으로 유명한 기린식품을 인수하며 제빵 사업에 진출한 후 계열사인 롯데브랑제리(롯데백화점·롯데마트 납품)도 흡수합병하면서 몸집을 불려왔다.

롯데웰푸드가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미래 사업에 투자를 위해서 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26년까지 2천200억원을 들여 천안 공장을 증축하고 빙과 생산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롯데웰푸드가 매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모든 것이 잘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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