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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형 공유하우스 30가구
월 임대료 5만~17만원에 공급

  • 웹출고시간2024.05.26 13:49:09
  • 최종수정2024.05.26 13:49:09
[충북일보] 세종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형 쉐어(공유)하우스 입주자나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공유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 규모로 냉장고·에어컨·책걸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임대료가 시중 시세보다 30~50% 수준으로 저렴하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만~10만 원, 2·3순위는 7만~17만 원이다.

대상 임대주택은 △신안1 10가구(조치원읍 돌간1길3) △신안2 10가구(조치원읍 돌간길45) △금암 10가구(장군면 대학길198-14) 등 모두 30가구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입주 후에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인근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학생들,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검증 등을 거쳐 오는 8월 30일 입주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2017년 조치원 신안1(15가구·전용면적 18~20㎡)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17가구·전용면적 24~31㎡), 서창(11가구·전용면적 23~32㎡, 금암(18가구·전용면적 17~22㎡) 등 모두 61꾸를 운영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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