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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물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위한 업무협약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에너지 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협력

  • 웹출고시간2024.05.26 13:50:11
  • 최종수정2024.05.26 13:50:11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물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부문장, 오은정 환경에너지 본부장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주시의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충주시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 충주댐 기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등 물에너지 분야 미래 산업이 포함됐다.

시는 2023년부터 수자원공사와 함께 충주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본 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댐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해왔다"며 "이제는 물에너지를 통해 충주가 중부내륙 신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수자원공사와 함께 다양한 물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성장의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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