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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준고랭지 배추, 대만 수출…"올해 11월까지 970t"

농가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4.05.26 13:02:08
  • 최종수정2024.05.26 13:02:08

괴산군과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이 지난 24일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배추가 9년 연속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지난 24일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군과 작목반은 올 들어 봄배추 32t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봄~가을 배추 970t을 수출한다.

괴산 준고랭지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괴산배추수출단지는 올해로 9년 연속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로써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구축을 위해 농식품 수출개척 및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일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미국 LA한인회 등과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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