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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AIot 바이오 콜드체인 플랫폼 구축

  • 웹출고시간2024.05.23 16:41:24
  • 최종수정2024.05.23 16:41:24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천시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바이오 콜드체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 자율형 초광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앙과 지역의 디지털 정책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거나 디지털 기업·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 프로젝트다.

충북은 지난달 단일형(1개 지역 단위) 과제 선정에 이어 이번에 인천시와 초광역(2개 이상 지역) 협력 과제에 뽑혔다.

도와 인천시는 초광역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AIot 바이오 콜드체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콜드체인은 온도에 민감한 물품의 보관·운송 시 온도 일탈로 손상되지 않게 제어,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온도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이 기술이 필수적이다.

사업은 국비 28억5천만 원 등 57억 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바이오 의약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온도이탈 사전 예방, 블록체인 기반의 의약품 추적·관제 모니터링 등의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2024년 지역 제약·바이오 기업 수요 맞춤형 플랫폼 기획 △2025년 해외 통신 플랫폼 적용·타 사업 연계 고도화 등 플랫폼 개발 실증 △2026년 성과 확산과 자립화 방안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바이오 콜드체인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가 정착되면 지역 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디지털 기업의 동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들의 임상시험 제품 수출입 물동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바이오 콜드체인 분야는 국내에 한정돼 운영 중"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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