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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위한 자원봉사 예방관 위촉

  • 웹출고시간2024.05.26 13:44:15
  • 최종수정2024.05.26 13:44:15

충주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예방관이 위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의 일환으로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을 위촉했다.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가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보이스피싱범죄 근절과 예방에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민·관·경의 총력대응 일환으로 피해예방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은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권의 은행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금융범죄예방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충주에는 1명이 활동하고 있어 예방활동에 역부족이다.

때문에 앞으로 지역의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할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상담은 물론 경로당, 노인회관 등 금융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충주시 경우회 소속 퇴직경찰관 4명이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에 지원해 이들에 대한 위촉식과 최근 보이스피싱범죄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삼 서장은 "보이스피싱범죄의 피해가 심각하다. 퇴직경찰관선배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보이스피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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